한국, 우주탐사를 위한 원자력전지 성능 검증 성공 > 과학

1. 한국 원자력연,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 원자력전지 탑재 후 1년 6개월간 안정적으로 전력 생산 성공
2. 원자력연, 우주라는 극한 환경에서 원자력전지 성능 검증을 통해 달 착륙선에도 탑재할 예정
3. 원자력전지의 열전소자와 열제어 구조체로 구성돼 전력을 지속적으로 생산


[설명]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10와트급 소형 원자력전지가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 탑재된 이후 1년 6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원자력전지는 우주 환경에서 열과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우주용 원자력전지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원자력연은 이를 통해 달 착륙선 등에서도 이 원자력전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출력 감소나 고장 없이 전력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원자력연은 달 표면 자원추출 등을 위한 성능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영욱 원자력연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장은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원자력전지를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원자력전지: 원자력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로, 이 뉴스에서는 우주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원자력전지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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