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게임스컴에서 신작 라인업 공개... 팬들의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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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8-21 15:59 댓글 0본문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가 8월 20일(현지시간)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다수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며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발표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들과 함께 주요 타이틀들의 트레일러와 세부 정보가 공개되어, Xbox의 향후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
신작 발표 - '인디아나 존스'부터 '타워본'까지
가장 주목할 만한 발표 중 하나는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Indiana Jones and the Great Circle)’의 출시일 확정이다. 이 게임은 오는 12월 9일 Xbox Series X|S, 윈도우 PC, 스팀에 출시될 예정이며, Xbox Game Pass 구독자들은 출시 첫날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모험과 퍼즐 요소가 결합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번 신작에서는 더욱 정교해진 그래픽과 스토리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다른 기대작인 '타워본(Towerborne)'은 9월 10일부터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며, 2025년 초에는 Xbox Series X|S, 윈도우 PC, Xbox Game Pass를 통해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타워본’은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멀티플레이어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은 협력과 전략을 통해 도전적인 던전을 공략하게 된다.
클래식의 귀환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와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는 클래식 게임 팬들을 위한 소식도 전해졌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Age of Mythology: Retold)’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으며, 리메이크된 그래픽과 향상된 게임플레이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신화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전략 게임(RTS)으로, 고대 문명을 배경으로 신의 힘을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독특한 매력이 특징이다. 리톨드 버전은 원작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로 새로운 세대의 유저들에게도 어필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 기반 전략 게임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Ara: History Untold)’의 새로운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역사 속 중요한 순간을 재현하거나 재해석할 수 있는 선택 기반의 전략 게임으로, 다양한 문명을 통해 각기 다른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트레일러는 게임의 다양한 플레이 방식과 전략적 요소를 강조하며, 역사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을 예고했다.
FPS 팬들을 위한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6'와 '디아블로 IV' 확장팩
FPS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Call of Duty: Black Ops 6)’의 캠페인 게임플레이도 공개되었다. 이번 작품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가 돋보이는 타이틀로, 특히 캠페인 모드에서는 깊이 있는 캐릭터 서사와 현실감 넘치는 전투가 강조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Diablo IV: Vessel of Hatred)' 확장팩에 대한 세부 정보도 공개되었다. ‘디아블로 IV’는 다크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RPG로, 이번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지역과 보스, 그리고 더욱 깊어진 스토리라인이 추가되어 기존 팬들에게는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와 포스트아포칼립스 - '스타필드'와 '스토커 2'
이번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는 우주 탐험과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를 다룬 게임들도 소개되었다. ‘스타필드: 섀터드 스페이스(Starfield: Shattered Space)’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대형 우주 탐험 RPG로, 플레이어는 수많은 행성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행성들과 스토리가 추가되어 더욱 방대한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한 ‘스토커 2: 하트 오브 체르노빌(S.T.A.L.K.E.R. 2: Heart of Chornobyl)’은 체르노빌의 방사능 오염 지역을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긴장감 넘치는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새로운 트레일러와 함께 게임의 세부 내용이 공개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다.
Xbox, 게임스컴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제공
Xbox는 게임스컴 기간 동안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 외에도 ‘스타워즈: 아웃로(Star Wars Outlaws)’, ‘스토커 2’ 등 여러 파트너사의 게임들을 Xbox와 윈도우 PC로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현장 체험은 팬들에게는 물론, 게임 개발자들에게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다.
이번 Xbox의 게임스컴 발표는 향후 출시될 다양한 게임들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게임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신작 게임들은 물론, 기존 인기 타이틀의 확장팩과 리메이크작까지 다양한 장르와 취향을 아우르는 라인업이 공개되었으며, 이는 Xbox의 강력한 콘텐츠 제공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같은 발표는 Xbox가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발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추가 소식은 Xbox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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