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전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서비스, 발신자 정보 표시 > 과학

1. 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집배원 전화 시 발신자 정보 표시 서비스가 시작됐다.
2.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고객 휴대폰 화면에 집배원 신원 확인 가능.
3. 미제공 기기는 올해 말까지 업그레이드하여 해당 서비스 이용 가능할 계획.
4. 우체국은 소포 상자를 이용한 스미싱 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 중.

[설명]
우정사업본부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집배원이 고객에게 전화할 때 발신자 정보를 고객의 휴대폰에 표시해 주는 발신자 정보 표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집배원의 신원 확인이 가능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시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 상징 이미지와 공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업무용 PDA 대다수에서 시행 중이며, 나머지 기기는 올해 말까지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 예정이다. 또한, 우체국은 스미싱 등을 예방하기 위해 소포 상자에 안내 그림과 메시지가 담긴 예방 홍보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용어 해설]
- 보이스피싱: 전화를 이용하여 사기를 치는 수법
-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사기를 치는 수법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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