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가장 큰 둥근 달 보름달 관측 가능 > 과학

1.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7일 저녁 가장 큰 둥근 달(망 21시 30분)이 관측 가능하다.
2. 이는 올해 가장 큰 둥근 달이며, 달과 지구의 거리가 평균보다 약 2만 7000km 가깝다.
3. 달의 크기가 지구의 타원 궤도에 따라 변하는 이유는 거리에 따라 크기가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설명] 오는 17일은 올해 가장 큰 둥근 달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 날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평균보다 약 2만 7000km 가까워서 발생한 현상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달이 커 보이고, 멀어지면 작게 보인다. 이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도는 탓이다. 따라서 이 날은 달의 크기와 모양이 더 크고 아름답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용어 해설]
- 둥근 달(망 21시 30분): 보름 중 가장 큰 달로, 가장 크게 보이는 날
- 타원 궤도: 타원 모양의 궤도로 지구 주위를 도는 천체의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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