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중 스트론튬-90 분석 기술, 국제표준으로 인정 > 과학

1.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해수 중 스트론튬-90 분석 기술을 개발하여 국제표준으로 인정 받았다.
2. 분석 기술은 스트론튬-90 대신 이트륨-90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
3. 기존 분석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해수 전처리부터 분석까지 단 하루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4. 국내외 기관에서 활용 중인 기술은 2027년에 국제표준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설명]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해수 중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90 분석 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인 ISO 13160:2021로 승인받았습니다. 이 기술은 이트륨-90을 활용하여 간접적인 분석을 통해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해수 전처리 시간도 3시간으로 줄였습니다. 또한, 이 기술은 2022년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되어 활용 중이며, 이를 통해 해수 중 방사성 물질을 분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 스트론튬-90: 해수 중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로, 매우 극소량으로 존재하며 분리 측정이 어려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트륨-90: 딸핵종 중 한 종류로, 모핵종과의 영속평형현상을 이용하여 방사능 농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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