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10개국 고령화, 기후변화 적응 분석 결과 발표 > 과학

1. KAIST 연구팀, 고령 인구와 기후변화 적응 관련 연구 발표.
2.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 그린 인프라 공급 감소로 기후변화 취약성 증가.
3. 20년간 2만 6885개 커뮤니티 분석 결과 다차원적 기후변화 해결 방안 모색.
4. 고령화와 그린 인프라 수요·공급 동태를 통한 기후변화 적응 강화 방안 모색.

[설명]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김승겸 교수 연구팀이 동남아시아 10개국의 고령화 현상과 기후변화 적응 간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그린 인프라의 공급이 줄어 기후변화 취약성이 크게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인구통계학적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다차원적이고 융복합적인 기후변화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국제 학술지 '네이처 클라이멧 체인지(Nature Climate Change)'에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그린 인프라: 지속가능한 자연 및 인프라 시스템으로서, 환경 보호와 도시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인프라 시설을 의미합니다.
- 기후변화 취약성: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변화에 대한 취약한 정도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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