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AIST, 실리콘 진동자 이용 뉴로모픽 신경망 개발 > 과학

1. KAIST 연구진이 실리콘 기반 진동자를 활용한 뉴로모픽 진동 신경망을 개발.
2. 진동 신경망은 인공 신경망으로 소모 전력 측면에서 이점을 가짐.
3. 연구팀은 실리콘 진동자를 연결해 영상 처리 기능을 구현하고 그래프 색칠 문제를 해결.
4. 개발된 기술은 반도체 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 받음.

[설명]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은 실리콘 바이리스터 소자를 사용하여 뉴로모픽 진동 신경망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뉴로모픽 컴퓨팅 기술은 인간 뇌의 기능을 모방한 인공 신경망으로, 실리콘 진동자를 활용해 연산을 수행하는 동기화된 진동 신경망입니다. 이 기술은 영상 처리와 그래프 색칠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기존 반도체 공정과 호환성이 낮은 소재나 구조 대신 현재 반도체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실리콘 관련 소재 및 공정만으로 진동 신경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나노과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에 게재되었고,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1. 뉴로모픽 진동 신경망(neuromorphic oscillatory neural network): 인공 신경망으로, 뇌의 뉴런 상호작용을 모방하여 데이터 처리를 수행하는 컴퓨팅 기술.
2. 진동자(oscillator): 일정한 주기로 파동을 생성하는 장치나 구조물.
3. 뇌 기능 모방(brainsimulation): 인공적으로 뇌의 구조나 작동 방식을 모방하는 기술.
4. 반도체 공정(semiconductor processing): 반도체 소자를 제작하기 위한 공정 및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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