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진단과 치료의 논란 > 과학

1. 세계보건기구가 게임중독을 게임이용장애로 지정하여 최근 논란이 일고 있음.
2. 게임업계는 게임이 문제의 원인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반대하고 있음.
3. 정부의 민관협의체가 열린 회의에서 게임이용장애와 관련한 실태조사 일정을 결정하지 못한 상황.

[설명]
세계보건기구가 게임중독을 게임이용장애로 지정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질병분류 개정을 앞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에 게임업계와 정부, 전문가들 간에 게임중독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업계는 게임이 문제의 원인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으나, 정신의학계에서는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인식하여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정부는 게임이용장애와 관련한 실태조사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전문가들은 소통을 통해 게임중독을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용어 해설]
게임이용장애: 게임중독을 정식 질병으로 인식하고 질병코드를 부여하여 관련 치료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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