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쯔진산-아틀라스', 오늘 일몰부터 관측 가능 > 과학

1. 한국천문연구원이 오늘(12일) 일몰부터 밝은 혜성 '쯔진산-아틀라스'를 관측할 수 있다.
2. 혜성은 태양에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 급격히 온도가 상승해 꼬리를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3. 공전궤도 주기가 8만년인 이 혜성은 이달 말로 갈수록 밝기가 어두워진다.

[설명]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부터 일몰 이후로 서쪽 하늘에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 혜성은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온도가 상승하고 꼬리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혜성의 고도가 높아질수록 점차 어두워지는데,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의 관측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혜성은 공전궤도 주기가 8만년으로 예측되며, 국제천문연맹의 소행성센터에서는 2등급보다 어두울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을 돌면서 밝아져 혜성을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는 설명했습니다.

[용어 해설]
- 혜성(Comet) : 태양 주변을 공전하는 작은 천체로, 얼음, 먼지, 암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꼬리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는 우주 물체.
- 공전궤도(Orbit) : 천체가 중심 천체를 도는 궤도 경로.
- 소행성센터(Asteroid Center) : 소행성 및 혜성에 대한 관측과 정보 제공을 수행하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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