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기술 이용 '성적 허위영상물' 증가, 방통위 "시정 요구 약 400% 급증" > 과학

1.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성적 허위영상물' 4,691건에 시정 요구 의결.
2. 올해 1~4월, 유명 연예인 얼굴 합성한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로 시정 요구 건수 400% 증가.
3. 방심위, 딥페이크 기술 악용한 영상물 유포 우려 표명 및 개인정보 유출 주의 당부.
4. 방심위, 앞으로도 성적 허위영상물 모니터링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예정.

[설명]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2일)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 기술을 이용해 유명 연예인의 얼굴을 합성한 ‘성적 허위영상물’ 4,691건에 대해 시정 요구를 의결했습니다. 올해 1~4월 중점 모니터링 결과, 시정 요구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0% 급증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 증가로 우려를 표명했으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향후에도 성적 허위영상물과 유포 사이트 등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 딥페이크(Deepfake) 기술: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영상이나 이미지를 합성하거나 조작하는 기술.
- 성적 허위영상물: 유명인사의 얼굴을 합성하여 성적으로 음란하거나 부적절한 시각물을 만드는 영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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