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호연’ 한국, 일본, 대만 시장 동시 출시 > 과학

- 엔씨소프트, ‘호연’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국 동시 출시

- 블레이드 & 소울의 3년 전 배경으로 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등장

- 전략적 덱 빌딩과 실시간 필드 전투, 턴제 전투를 결합한 독특한 전투 시스템

-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로 유저 참여 유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새로운 수집형 MMORPG ‘호연’을 28일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국에 동시 출시하며, 동아시아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작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IP인 ‘블레이드 & 소울’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프리퀄로, 원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내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연’은 블레이드 & 소울의 3년 전을 배경으로, 주인공 ‘유설’이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유저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고, 이들 각각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게임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특히 원작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레이드 & 소울 팬들에게 큰 매력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수집형 RPG의 전형적인 재미를 살리면서도, 엔씨소프트 특유의 전략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60여 종의 영웅들을 상황에 맞게 조합해 전략적으로 덱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필드 전투와 턴제 전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두 전투 모드 간의 스위칭 기능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며, 전투의 다이나믹함을 배가시킨다.

엔씨소프트는 ‘호연’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로 ‘영묘의 7일 페스타’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에 접속한 후 일주일 동안 매일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석, 영웅 모집패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첫날 미션을 완료하면 ‘특수 영웅 확정권’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9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별빛 영웅 초대’ 이벤트에서는 매일 한 번씩 영웅 모집을 이용할 수 있으며, 30회 모집 시 유란, 수삼 등의 영웅이 확정 지급된다.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는 유저들에게 추가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영웅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 초반부터 다양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호연’은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블레이드 & 소울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유저들에게도 매력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시아 3개국 동시 출시는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 영역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번 출시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기존 팬들과 새로운 유저들 모두를 아우르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엔씨소프트가 어떤 방식으로 ‘호연’을 발전시켜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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