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 첫 공개 > 과학

- 넥슨게임즈, 신작 '프로젝트 RX' 티저 이미지 공개

- 캐릭터와의 상호작용과 몰입감 있는 서브컬처 게임 목표

-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고품질 3D 그래픽

- IO본부 내 'RX스튜디오'가 개발 담당

넥슨게임즈가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의 티저 이미지를 25일 공개하며 국내외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속 캐릭터들은 플레이어를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며 신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게임은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중점으로 한 서브컬처 장르로, 넥슨게임즈의 차세대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젝트 RX'는 블루 아카이브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넥슨게임즈는 작년 4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위한 태스크 포스(TF)를 조직해 기획과 개발에 박차를 가했으며, 지난 8월 1일 'RX스튜디오'로 팀을 승격했다. 이 스튜디오는 IO본부 산하에 소속되어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 라이브 개발을 담당하는 'MX스튜디오'와 함께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IO본부 총괄 PD를 맡은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와 신작 '프로젝트 RX'를 아우르며 서브컬처 게임의 개발과 운영을 이끌고 있다.

이로 인해 블루 아카이브의 라이브 서비스 경험이 쌓인 넥슨게임즈는 더 나아가 '프로젝트 RX'로 한층 진화한 서브컬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총괄 PD였던 차민서 PD가 리더로 합류하였으며, 기존 작품의 아트 디렉터 유토카미즈(YutokaMizu)가 아트 디렉션을 맡아, 서브컬처 유저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만한 캐릭터 디자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RX'는 단순한 캐릭터 수집형 게임을 넘어, 플레이어와 캐릭터 간의 교감과 생활 콘텐츠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캐릭터와 함께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모험을 떠나는 경험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이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플레이어가 캐릭터들과 더욱 깊이 연결되도록 유도하여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인다.

또한 '프로젝트 RX'는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3D 그래픽의 수준을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현실감 있는 세계관을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특유의 미적 요소와 고유한 분위기를 극대화하여 유저들에게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 고화질 3D 그래픽을 채택한 작품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프로젝트 RX' 역시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장르에 강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의 성공은 서브컬처 게임이 어떻게 국내외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자리 잡았다. '프로젝트 RX'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서브컬처 게임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차민서 PD는 "'프로젝트 RX'는 기존의 서브컬처 게임에서 한발 나아가, 플레이어와 캐릭터들이 서로 교감하고 일상을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보다 진보된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는 넥슨게임즈가 서브컬처 게임을 대중적인 장르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RX'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브컬처 장르는 전통적으로 특정 마니아층에만 인기를 끌어왔으나,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폭넓은 유저층에게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장르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고급화된 콘텐츠를 '프로젝트 RX'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인기 IP의 게임화가 아니라, 넥슨게임즈만의 고유한 색깔을 지닌 서브컬처 게임을 선보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넥슨게임즈가 '프로젝트 RX'를 통해 새로운 서브컬처 게임의 장을 열 수 있을지,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를 잇는 성공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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