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구진, 전고체전지 성능 개선하는 새로운 공정 개발 > 과학

1.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연구진, 전고체전지의 성능 저하 원인인 '계면 저항' 문제 해결하는 새로운 공정 개발
2. 임진섭 수석연구원 리드 연구팀, 모노머를 활용한 복합 고체전해질로 전지의 성능과 수명 향상
3. 개발된 전해질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과 유사한 두께로 70℃에서 150번 충방전 후에도 용량 93.2% 유지 가능
4. 산화물과 고분자를 결합한 복합 전해질로 계면 저항을 낮춰 출력 저하 문제 해결, 상용화 속도 향상 기대

[설명]
한국 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진은 전고체전지의 성능 저하 원인인 '계면 저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모노머를 활용하여 전기화합물을 만들어내는 방식인 '현장 열중합' 기술을 적용하여 복합 고체전해질을 제조했는데, 이를 통해 전지의 성능과 수명이 향상되었습니다. 산화물과 고분자를 결합한 이 복합 전해질은 계면 저항을 낮춰 전지의 출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리튬이온전지와 유사한 공정으로 제작되어 상용화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어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계면 저항: 서로 다른 물질 사이에서 발생하는 물질 간의 전기적 저항 현상
- 모노머: 고분자를 형성하는 재료로 사용되는 단량체 또는 중합체의 초기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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