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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사서 추천 도서 - 여행을 떠나는 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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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6-13 15: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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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사서 추천 도서 - 여행을 떠나는 책 여행 32a77f46f22be7f60a0161c07d34c493_1718260422_1672.jpg
 



작가의 삶과 생각이 깊이 녹아든 책을 읽는 것은 마치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 짝수월마다 분야별·테마별 도서를 추천하고 있는데요, 이번 6월에는 ‘여행’을 주제로 한 12권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1. 나의 문학 답사 일지: 배움을 찾아 떠난 국문학자의 여행 - 정병설


걷기를 좋아하는 국문학자 정병설 교수가 대한민국 곳곳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학의 자취를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춘향전』의 남원, 『탁류』의 군산 등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생생히 그려내며, 여행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2. 이토록 우아한 제로 웨이스트 여행: 1년 반, 12,500km 유라시아 자전거 유람기 - 신혜정


신혜정 작가는 1년 반 동안 유라시아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제로 웨이스트 생활을 실천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센터 등을 방문해 현대 사회의 소비문화를 비판하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풍요는 물질적인 것이 아닌 경험과 성장에서 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3. 도시의 맛: 인문학이 살아있는 도시여행 큐레이션 - 정희섭


도시 인문학자 정희섭이 40개국 69개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12개의 주제로 엮어 소개합니다. 다양한 도시의 문화를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도시가 문화를 발원시키는 주체임을 강조합니다.



4. 다크투어, 내 여행의 이름: 타인의 고통이, 떠나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 양재화


‘다크투어리즘’은 역사적으로 어두운 사건을 따라가는 여행입니다. 양재화 작가는 제노사이드(집단살해)의 현장을 여행하며 잊힌 이름과 얼굴을 마주하고 그 의미를 되새깁니다. 아르메니아,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캄보디아 등 다양한 학살의 현장을 탐방한 기록입니다.



5. 지리학자의 열대 인문여행: 야만과 지상낙원이라는 편견에 갇힌 열대의 진짜 모습을 만나다 - 이영민


인문지리학자인 이영민 교수는 열대지역을 여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열대의 진짜 모습을 소개합니다. 열대의 지리적 특성과 문화, 역사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책입니다.



6. 프랑스의 음식문화사: 프랑스 음식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나 - 마리안 테벤 지음, 전경훈 옮김


프랑스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는 책입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프랑스 음식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문학작품과 영화 속 프랑스 음식의 이미지와 실제 현실을 비교하며 다룹니다.



7. 경성 맛집 산책: 식민지 시대 소설로 만나는 경성의 줄 서는 식당들 - 박현수


한국 근현대 소설에 등장하는 음식점을 바탕으로 식민시대 경성의 맛집 10곳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삽화와 사진 자료를 통해 당시의 음식문화를 생생히 재현합니다.



8. 노숙인생 - 실뱅 테송 지음, 백선희 옮김


작가 실뱅 테송이 세계 각지의 오지를 여행하며 수집한 15개의 단편소설을 모은 책입니다. 전통과 신기술, 인간의 존엄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9. 우리가 우주에 가야 하는 이유: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우주 경제의 내일까지 - 폴 윤


우주여행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 NASA 태양계 홍보대사 폴 윤 교수가 우주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며, 우주관광, 새로운 달 탐사, 화성 거주 가능성 등에 대해 다룹니다.



10. 우리나라 탐조지 100 - 김성현, 최순규


조류 관찰을 위한 탐조안내서입니다.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 접근성, 계절에 따른 조류의 종류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조류 관찰이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시사합니다.



11. 인류의 여정: 부와 불평등의 기원 그리고 우리의 미래 - 오데드 갤로어 지음, 장경덕 옮김


경제학자 오데드 갤로어가 인류의 발전 과정을 조망하며 부와 불평등의 기원을 탐구합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드러나지 않은 힘들을 살펴보며 빈부 격차의 수수께끼를 풀고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12. 미국이 만든 가난: 가장 부유한 국가에 존재하는 빈곤의 진실 - 매슈 데즈먼드 지음, 성원 옮김, 조문영 해제


미국의 빈곤 문제를 다룬 책입니다. 가난이 어디서 유래하는지, 사회적·경제적 측면에서 빈곤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고찰하며, 빈곤 종식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합니다.



6월, 선선한 그늘 아래서 추천 도서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더 많은 추천 도서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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