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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료기기 정보 접근성 대폭 강화, 점자·음성·수어 제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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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9-11 16: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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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료기기 정보 접근성 대폭 강화 점자·음성·수어 제공 확대 043d6164c45d64667f2620b4bc2ba769_1726041356_1772.jpg



- 시각·청각 장애인 위한 의료기기 정보 제공 의무화

- 혈압계·혈당 측정기 등 주요 의료기기 우선 지원

- 점자, 음성, 수어 영상으로 정보 전달

- QR 코드 활용 및 디지털 기술 통한 접근성 향상

- 식약처, 의료기기 정보 제공 가이드라인 공개



정부는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의 의료기기 정보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번 정책은 의료기기법 개정에 따라 시행되며,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의료기기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점자, 음성, 수어 등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명확히 전달되며, 국민의 건강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시각·청각 장애인 위한 의료기기 정보 제공 의무화


이번 의료기기법 개정의 핵심은 시각·청각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 장애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는 혈압계, 혈당 측정기, 체온계 등과 같은 자가 건강 관리 기기입니다. 이들 기기는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이지만, 기존에는 정보 제공의 한계로 인해 장애인들이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장애인들이 이러한 의료기기의 사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보 제공을 의무화했습니다. 특히, 점자와 음성, 수어 등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정보 제공 방식을 제시하고, 업체들은 이를 준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혈압계·혈당 측정기 등 주요 의료기기 우선 지원


의료기기의 정보 제공 대상은 우선적으로 장애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혈압계, 혈당 측정기, 체온계 등 만성질환 관리에 필요한 자가 사용 기기들입니다. 이러한 기기들은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사용되지만, 특히 시각·청각 장애인에게는 건강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들 주요 의료기기에 대해 점자, 음성, 수어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우선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정보 제공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점자, 음성, 수어 영상으로 정보 전달


의료기기의 정보는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됩니다. 대표적인 방식으로는 점자 표기가 있으며, 이를 포장재나 제품 자체에 직접 표기하여 시각 장애인들이 기기를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점자 표기 외에도 점자 스티커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정보와 수어 영상 변환을 위한 QR 코드가 제공됩니다. QR 코드는 스마트폰이나 기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간단하게 스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음성 또는 수어 영상으로 변환된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청각 장애인들에게 특히 유용하며, 시각 장애인에게도 음성으로 전달되는 정보가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R 코드 활용 및 디지털 기술 통한 접근성 향상


이번 정책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보 제공 방식입니다. QR 코드를 통해 음성 및 수어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장애인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기기의 정보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이므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App)과 같은 추가적인 디지털 도구들을 활용하는 것도 정책의 일환으로 권장됩니다. 예를 들어, 음성 안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점자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장애인들이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식약처, 의료기기 정보 제공 가이드라인 공개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료기기 정보 제공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행했습니다.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는 이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적절한 정보 제공 방식을 선택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해야 합니다.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법령/자료 메뉴를 통해 공무원 지침서 및 민원인 안내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은 점자 및 음성, 수어 영상 변환용 코드 표시 등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어, 업체들이 이를 따를 수 있도록 명확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정책은 시각·청각 장애인들의 의료기기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점자, 음성, 수어 영상 등 다양한 정보 전달 방식을 통해 장애인들이 의료기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접근성 향상 방안도 함께 도입되었습니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더 많은 선택지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장애인들의 생활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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