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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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4-25 17:33 댓글 0본문
한국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고속도로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30% 감소시킬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교통 개선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계획은 장거리 특급 차선의 도입, 추가적인 진출입로(IC) 설치, 그리고 고속도로의 신규 건설 및 확장을 포함하는 15가지 개선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교통 체증 개선 계획의 주요 내용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 체증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교통 방법 개선, 기존 시설의 개선, 그리고 고속도로 수요 및 체증 관리 시스템의 향상을 위한 15가지 주요 개선 과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국내 고속도로 중에서는 일 평균 최소 주행 속도가 시속 50km 이하로 떨어지고, 일일 1시간 이상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총 76개 구간(429.9km)이 있습니다. 이 중 40개 구간(63개 구간 중 37개 구간 중복)에서는 기존의 이동 방식과 시설 개선 계획을 적용하며, 나머지 구간에서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신규 고속도로의 건설과 확장을 추진하여 2026년까지 교통 체증 구간의 길이를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수요 관리 및 체계 개선
교통 체증과 관련된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공공 교통의 활성화를 통한 고속도로 수요 관리 조치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교통 체증이 절대적인 도로 용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지하 고속도로와 주변 도로의 개통을 통해 용량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교통 체증이 심한 IC 개선 및 차로 개선 작업
고속도로와 일반 국도, 지방도가 만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차량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8개 IC의 접근 지점 확장 등 개선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정체가 습관화된 구간이 아닌 여섯 개의 IC에서도 개선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에서의 버스 전용 차선 확장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6일 발표한 바와 같이, 경부선 구간에서 주중에 양재 IC에서 오산 IC(39.7km)에서 양재 IC에서 안성 IC(58.1km)까지 버스 전용 차선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주말에는 영동선 구간의 버스 전용 차선을 폐지할 예정입니다.
K-MaaS 서비스의 공식 출시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 수요 증대를 위해 고속도로 내 소규모 환승 시설 건설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이 환승 시설은 고속도로 휴게소 및 졸음 쉼터 등에 설치되어 광역/고속버스, 시내버스, 승용차 및 개인 이동 수단(PM)의 환승 및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올해 내에 판교에 환승 시설을 건설하고, 남해선 섬진강 휴게소 및 서울 수도권 1순환선 청계, 김포 TG에는 주차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K-MaaS 서비스는 다양한 교통 수단과 정보를 연계하여 최적의 경로 안내, 예약, 결제를 일원화된 플랫폼에서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의 공식 출시와 더불어,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및 홍보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교통 체증 정보의 시간적, 공간적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에 대응하여, 올해 내로 정보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교통 체증 지수를 개발하여 지역별 교통 체증 정도에 따라 공공 교통 이용 개선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유령 교통 체증의 원인 규명 및 개선 조치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유령 교통 체증에 대해, 올해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현황 및 원인 조사를 통해 개선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도로 작업 전 일부 도로를 폐쇄하는 현재 방식이 병목 현상을 유발하고 도로 폐쇄 시간을 연장하는 문제가 있어, 도로 유지 보수 작업 중 교통을 완전히 제한하고 단기간에 집중적인 공사를 추진할 방안을 검토합니다.
또한, 교통 사고로 인한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내로 연결된 차량 시스템 구축, 고품질 CCTV 도입 등 초기 사고 인식 시스템을 확립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및 영업소에 구조 차량 대기 구역을 별도로 마련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을 지원합니다.
올해부터는 고속도로 교통 체증과 개선 조치를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하기 위한 교통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혼잡 구간에 대해 체계적인 개선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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