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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대폭 감소, 2023년 변화와 그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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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6-03 13: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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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대폭 감소 2023년 변화와 그 배경 e0e54c2a08d630ad37b7f9728644ed9c_1717389257_1587.jpg
 


2023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자 수와 세액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은 총 49.5만 명이며, 결정세액은 4.2조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61.4%, 37.6%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요인에 기인합니다.



공시가격 하락과 공제금액 상향


먼저, 2023년 주택 공시가격이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공시가격 하락은 전체 부동산세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택분 기본공제금액의 상향 조정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일반 주택의 경우 공제금액이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되었고,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 기준이 높아졌고, 결과적으로 납세 대상자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주택분 세율 인하


또한, 주택분 세율이 인하된 것도 중요한 변화입니다. 일반 주택의 경우 세율이 0.6%~3%에서 0.5%~2.7%로 조정되었으며, 3주택 이상 소유자의 경우 1.2%~6%에서 0.5%~5%로 인하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세율 인하는 전체 결정세액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부 현황 분석


1세대 1주택자

2023년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은 11만 명, 결정세액은 913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2년에 비해 각각 52.7%, 64.4%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공시가격 하락과 공제금액 상향, 세율 인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전체 납세인원 및 세액

2023년 전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은 40.8만 명으로 2022년 119.5만 명에 비해 65.8% 감소했습니다. 결정세액 역시 0.9조 원으로 전년 대비 71.2% 감소했습니다. 이와 같은 감소는 정부의 세제 개편과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지역별 감소율


지역별로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 감소율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가 77.8%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광역시 72.0%, 대전광역시 70.7%, 경기도 68.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결정세액 감소율은 세종특별자치시가 59.9%로 가장 높았고, 대구광역시 47.7%, 경기도 45.4%, 부산광역시 39.4% 순이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노원구가 80.5%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도봉구 78.0%, 중랑구 73.0%, 양천구 72.6%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10% 납세자


전체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중 상위 10%가 부담하는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은 3.7조 원으로, 전체 결정세액의 88.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세금 부담이 특정 고액 자산가들에게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부의 정책 방향


정부는 이번 종합부동산세 개편을 통해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공시가격 하락, 공제금액 상향, 세율 인하 등의 조치는 부동산 소유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찰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전망


향후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정부 정책의 방향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 및 세액은 계속 변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공시가격 변동과 세율 조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정책 조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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