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거대한 석유 매장지 발견, 논란이 된 액트지오(Act-Geo)와 CEO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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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6-05 13:37 댓글 0본문
정부는 최근 심해 평가 전문기업인 미국 액트지오(Act-Geo)로부터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분석 결과는 한국이 세계 20위권 산유국 수준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액트지오는 2017년 미국 휴스턴에 설립된 지질탐사 전문 컨설팅 회사로, 심해 컨설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대한 논란도 존재합니다. 일부에서는 액트지오의 본사가 가정집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액트지오(Act-Geo)와 CEO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
정부가 발표한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대규모 석유 매장지 분석은 미국의 심해 평가 전문기업인 액트지오(Act-Geo)의 결과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액트지오는 2017년에 설립된 미국 휴스턴 소재의 지질탐사 전문 컨설팅 회사로, 석유 및 가스 탐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액트지오의 창립자이자 CEO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석유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22개국과 31개의 퇴적 분지에서 탐사, 개발, 생산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깊은 해저 저수지의 탐사와 개발 프로젝트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Act Geo) (Fluxus OGE).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브라질 출신의 지질학자로, 브라질의 페트로브라스(Petrobras)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엑손모빌(ExxonMobil)에서 탐사팀을 이끌며 가이아나와 카스피해, 가나 등지에서 중요한 발견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는 라이스 대학교에서 지질학과 지구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부터 라이스 대학교의 부교수로 재직하며 시퀀스 층서학(Sequence Stratigraphy)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Act Geo) (RMS-SEPM).
액트지오의 신뢰성 및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의 업적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엑손모빌에서 중요한 탐사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특히 가이아나 유전의 Liza-1 시추공 발견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그는 깊은 해저 저수지의 특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저수지 특성화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Act Geo) (Act Geo).
액트지오는 다양한 지질탐사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석유 및 가스 탐사와 관련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산업 전문가들에게 지식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SEPM(Society for Sedimentary Geology)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에는 AAPG(American Association of Petroleum Geologists)에서 최초의 국제 저명 강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Act Geo).
탐사 자원의 추정 매장량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에서 38~100km 떨어진 동해 6-1광구와 8광구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한국의 독자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위치해 외교적 문제는 없습니다. 추정 매장량은 가스가 75%로 3억2000만 톤에서 12억9000만 톤, 석유는 25%로 7억8000만 배럴에서 42억2000만 배럴로 예상됩니다.
잠재 자원의 경제적 가치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발견이 한국 전체가 천연가스를 최대 29년, 석유는 4년 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 자원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정도에 해당하는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정부 관계자도 1조4000억 달러(약 1900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추 및 개발 계획
첫 번째 시추는 2024년 12월에 시작해 2026년까지 최소 5개 이상의 시추공을 통해 부존 여부와 부존량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첫 시추에는 약 1000억 원의 재정이 필요하며 성공 확률은 20%로, 최소 다섯 번의 시추가 필요합니다. 개발 소요 기간은 첫 탐사부터 생산까지 약 7~10년이 걸리며, 2035년쯤 상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의 필요성과 해외 투자
한국은 석유와 가스 개발 경험과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해외 기업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동해 석유·가스전 사업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이 주도하며, 국내외 기업들이 지분 투자를 통해 참여합니다. 생산물분배계약 방식을 채택해 원료 생산 후 판매 금액을 지분율로 배당할 계획입니다.
과거 개발 사례와 국내 정유 산업 현황
과거 동해-2 가스전 개발 시 한국석유공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7대 3의 지분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국내 정유 4사인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는 연간 약 10억 배럴의 원유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원유 수입에는 약 3%의 관세가 부과되지만, 국내에서 생산할 경우 이 관세가 면제됩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발견된 거대한 석유 매장지는 한국 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발견입니다. 이 자원의 개발은 한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기술 발전과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개발 과정에서의 기술적, 재정적 도전과 해외 투자 유치의 필요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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