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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 예방과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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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3-25 11: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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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 예방과 대비 필요 3eaeab10b0b61c7208ac4a5a937d7e7c_1711335373_7591.jpg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모기는 크기가 작고, 몸은 주로 검은색에 가까운 색을 띠며, 빨간색 무늬가 특징입니다. 이 모기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분포하며, 주로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의 집 주변에서 서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집모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대부분의 경우, 사람을 물 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경증에서부터 심각한 뇌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모기는 물이 고인 곳에서 주로 번식하며, 비가 자주 오는 계절이나 습한 환경에서 개체 수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물이 고일 수 있는 장소를 제거하는 것이 모기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한국질병관리청은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한 일본뇌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감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기의 활동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 및 일본뇌염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질병관리청은 최근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감시 프로젝트의 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 부산, 경남, 전남 등 남부 네 도시와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오는 달부터 10월까지 전국적으로 모기를 채집하여 병원체 감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입니다.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반적으로 3월 말경부터 출현하기 시작하여, 8월에서 9월 사이에 개체 수가 정점을 이룹니다. 이 모기에 물렸을 때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열과 두통과 같은 경미한 증상을 겪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 감염된 사람 중 약 250명 중 1명이 고열, 발작, 목 경직, 혼란, 경련, 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을 겪으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습니다.


한국질병관리청의 지영미 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일본뇌염 경보의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활발한 감시를 통해 주요 발병 지점을 통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일본뇌염에 대한 예방 접종을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선 예방 접종뿐만 아니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과 같은 모기 물림 예방 규칙을 준수할 것을 국민들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개인과 지역 사회의 건강을 보호하고 일본뇌염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감시 프로젝트와 예방 접종 권장 사항은 일본뇌염과의 싸움에서 한국이 취하는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일본뇌염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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