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획기적인 키오스크 UI 플랫폼 출시 > 이슈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일상생활 속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이 이러한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대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모든 국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키오스크 UI 플랫폼' 바로 그것으로, 이는 2023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과 노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키오스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과거 키오스크 개발자와 제조업자는 예산, 인력, 전문 기술의 부족 등으로 인해 이러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 UI 개발 지원 도구를 개발하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원칙을 수립했습니다.

키오스크 UI 플랫폼은 서비스 유형을 유통, 주문, 티켓팅, 안내 등으로 크게 분류하고, 각 유형의 UI를 쉽고 일관되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UI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모든 사용자가 불편 없이 키오스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 점자 디스플레이, 수화 안내,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저위치 모드 등을 지원합니다.

개발자들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저작권이 없는 아이콘, 사운드, 템플릿 등의 'UI 자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정보 접근성이 보장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통합 UI'를 통해 최적의 UI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서비스, 키오스크 교육 비디오, 사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용어 가이드 등 다양한 자료가 제공됩니다.

이 플랫폼은 장애인 및 노인의 정보 접근 및 편의 증진에 관한 고시 제18조에 따른 키오스크 접근성 검증 기준(소프트웨어에 한정)을 준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통해 제품 사양, 설치 위치 등의 상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향후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정보 접근성 보장 키오스크를 확대하기 위한 컨설팅과 교육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키오스크 접근성 보장 협의회'를 통해 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 협의회에는 제조업체, 운영업체 등 총 5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어, 키오스크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정책국 송상훈 국장은 플랫폼 사용 촉진을 위해 UI 가이드 및 자원 적용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개발자 및 운영자 교육 지원을 제공할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개선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과기정통부의 노력은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모든 사용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원칙과 개발 지원 도구를 통해 키오스크 개발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의 디지털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키오스크 UI 플랫폼 출시는 단순한 기술적 발전을 넘어서,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며, 향후 디지털 접근성이 보장되는 더 많은 혁신적인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키오스크UI플랫폼 #디지털접근성 #장애인편의 #노인편의 #UI가이드 #사용자중심디자인 #정보통신정책 #키오스크접근성 #디지털포용성 #사회적책임 #기술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