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 발표 > 이슈

-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 성수품 공급

- 저렴한 가격의 민생선물세트 공급

-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서의 할인지원 확대

- 가격 급등락에 대비한 철저한 수급 관리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3천 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의 할인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

올해 추석을 맞아 정부는 평소 대비 1.6배에 달하는 15만 3천 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민들이 명절을 준비하는 데 있어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사과와 배는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인해 가격이 높았지만, 올해는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는 사과와 배 선물세트의 가격을 지난해보다 약 10% 낮게 책정해 소비자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저렴한 민생선물세트 공급

농식품부는 공급이 충분한 쌀과 한우를 중심으로 민생선물세트를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주요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배추와 무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와 수확 시기 조정으로 인해 8월 중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추석 성수기에는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축산물의 경우, 도축 및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여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산란율이 낮아졌던 계란도 공급 여건이 점차 회복될 전망입니다.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서의 할인지원 확대

정부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12,100여 개소에서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전통시장 할인지원은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현장 환급행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명절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성수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격 급등락에 대비한 철저한 수급 관리

농식품부는 주요 성수품의 가격 급등락과 생육 상황 변화 등 수급 상황 변동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위해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일일 점검 회의를 통해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동향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사과와 배의 경우 도매가가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정 출하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출하를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부정유통 단속 및 위생점검 강화

정부는 성수품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축장 위생점검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2025년 추석을 맞아 정부는 국민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다양한 할인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명절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들이 보다 풍성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국민들이 명절을 준비하는 데 있어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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