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1인당 최대 7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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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4-08 16:45 댓글 0본문
2024년 4월 1일, 고용노동부는 지역 특성에 맞춰 취약 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집중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고용주들이 해당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최대 720만 원(월 최대 60만 원, 12개월간)까지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고용 촉진 인센티브 시범 사업이 광주, 안양, 전주, 서울 남부, 청주 등 5개 고용 센터에서 시행 중이다.
지역별 맞춤 고용 지원 사업의 현황
1. 광주 지역, 위기 관리와 고용 지원
광주 고용 센터는 대유위니아 계열사 등 가전 제조업체의 경영 악화와 지역 건설 산업의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광주시 및 광산구청과 협력하여 대규모 고용 변화에 대비하고, 기업의 위기 관리 지원 및 직업 변동 발생 시 신속한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 안양 지역, 보호 종료 청소년 및 젊은이의 자립 지원
안양 고용 센터는 경기도 자립지원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보호가 종료된 18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고용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출소한 젊은이들에게 직업을 통한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3. 전주 지역, 결혼 이민자 대상 고용 지원
전주 고용 센터는 지역 내 결혼 이민자 중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언어 및 직장 문화 교육과 연계하여 집중적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전북도 내 결혼 이민자의 36.4%에 해당하는 2,084명이 혜택을 받는다.
4. 서울 남부 지역, 북한 이탈 주민 지원
서울 남부 고용 센터는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협력하여 양천구 및 강서구 지역의 임대 아파트에 주로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및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5. 청주 지역, 중장년층의 식품 제조업 재고용 지원
청주 고용 센터는 지역 내 식품 제조업에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 내일센터와 협력하여 50대 이상 장기 실업급여 수급자에게 식품 제조업 재고용을 위한 집중 지원을 제공한다.
전략적 고용 촉진 방안의 중요성
이러한 지역 맞춤형 고용 촉진 인센티브는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고용정책국 이정한 국장은 "각 지역별 고용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일률적인 지원보다는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이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 관련 기관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주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취약 계층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지역 사회의 고용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고용 환경을 개선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지역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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