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 기념, 교육 분야 청년 정책 알아보기 > 이슈

1. 청년의 학자금 부담 경감: 국가장학금 및 근로장학금 확대, 주거안정장학금 신설

2. 청년 주거 지원: 행복기숙사와 대학생 연합 생활관 제공

3. 미래 역량 강화: K-MOOC와 매치업을 통한 취업 및 창업 지원

9월 21일,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청년의 날'이 다가옵니다. 이 기념일을 맞아, 특히 교육 분야에서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정책 변화를 알아보았습니다. 학자금 지원부터 주거 안정,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청년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주요 정책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학비와 생활비 부담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혜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먼저 국가장학금의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소득 8구간 이하의 학생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 9구간 이하까지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더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로장학금도 확대되었습니다. 근로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과 병행하면서 근로를 통해 학비를 벌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5년까지 교내 근로는 시간당 10,030원, 교외 근로는 12,430원으로 지원 단가가 인상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근로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학비와 생활비를 부담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주거안정장학금이 신설되었습니다.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의 주거 관련 비용이 지원됩니다. 이로써 지방에서 먼 거리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학자금 대출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며, 생활비 대출 연간 한도가 기존 3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기초·차상위·다자녀 가구 학생들은 학업 기간 동안 이자가 면제되고, 졸업 후에는 최대 2년간 상환 의무가 유예됩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한 지원

청년들이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행복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 천안, 대구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행복기숙사는 월세 30만 원 이하로 제공되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또한, 대학생 연합 생활관도 추진 중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이 생활관은 월세가 15만 원에 불과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보증금은 30만 원입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창업지원형 기숙사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이 기숙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어, 창업 초기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줍니다. 이러한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 놓고 학업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청년의 미래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

학업을 마친 후에도 청년들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 등에서 제공하는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디지털과 신기술,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바쁜 청년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또한, 매치업(Match 業) 프로그램은 산업 맞춤형 단기 직무 능력 인증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직무 능력을 인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스킬을 익히고, 그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고, 주거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이러한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미래를 더욱 탄탄하게 설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 오늘부터 시작해야

청년의 날은 단순히 청년들을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그들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변화를 제공하는 날입니다. 교육, 주거,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개선되고 확대되면서, 청년들이 더욱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들을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청년들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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