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10월부터 '신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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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8-12 16:53 댓글 0본문
정부는 2023년 10월부터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 중인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으로, 고위험군 보호와 의료 대응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이번 접종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일반 국민도 본인의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의료체계 점검을 통해 환자 증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재확산, 입원환자 증가 추세
2023년 6월 말부터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2월 첫 주에 875명이었던 입원환자 수는 8월 첫 주에 861명으로 다시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전체 입원환자의 65.2%가 발생하고 있어, 고령층 보호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병원들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병상 확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변이 'KP.3'의 확산…국내외 주의 요망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의 새로운 세부 변이인 'KP.3'는 국내에서도 급격히 확산 중입니다. 이 변이는 면역 회피 능력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전파력이나 중증도 증가에 대한 증거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변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변이 확산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통해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료체계 강화…치료제 공급 확대 및 병상 확보
정부는 입원환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하여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환자를 진료 중인 706개 병원은 일반병상과 중환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상황에 따라 국가격리병상과 긴급치료병상 등 감염병 전담병상을 추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과 기저질환자들은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경증환자 응급실 과밀화 방지…동네 병·의원 이용 권장
정부는 경증 코로나19 환자가 상급 병원이나 권역 응급 의료센터 대신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응급실의 과밀화를 방지하고 중증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운영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경증 환자의 응급실 내원이 증가하면 중증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 제공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 의료기관의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생산량 및 공급 확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국내 제조업체들이 자가검사키트의 생산 및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7월 말부터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 안에 500만 개 이상의 자가검사키트를 생산하여 공급할 예정입니다.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정부는 이를 충분히 확보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예방접종 계획…고위험군 무료 접종, 12세 이상 유료 접종
정부는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0월 중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 접종에는 최근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본인의 비용을 부담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계획은 백신의 허가 및 도입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대응 강화로 안전한 겨울 준비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신규 백신 접종, 치료제 공급 확대, 의료체계 강화 등 여러 방안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보호와 의료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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