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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 필수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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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8-17 08: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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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 필수 응시 630764bc37e8d7f3338a1e63b7fbdd2d_1723851970_8653.jpg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시행 일정과 주요 사항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에 시행되며, 성적 통지일은 12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수능은 현재의 수능 체제를 유지하며, 일부 변경 사항이 예상되었던 것과 달리 큰 변화 없이 진행된다.



국어·수학, 공통+선택 과목 체제 유지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의 공통+선택 과목 구조가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학생들이 공통 과목을 모두 응시한 후, 각자 선택한 과목에서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어와 수학의 시험 시간과 문항 수 역시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되며, 이는 학생들이 큰 혼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구조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주며, 개인의 학습 성향과 목표에 맞춘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다.



한국사 필수 응시, 수능 기본 틀 유지


2027학년도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한국사 영역의 필수 응시이다. 이는 2017학년도부터 시작된 한국사 필수 응시 제도가 이번 수능에서도 계속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며, 절대평가 방식으로 채점된다. 한국사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만 수능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나머지 영역과 과목은 수험생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수능 기본계획, 2026년 3월 발표 예정


2027학년도 수능의 출제 원칙과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26년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본계획에서는 시험의 난이도, 문항의 유형, 출제 방향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 기본계획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에 맞춰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 분석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994년 도입 이후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쳤으며, 그에 따라 출제 경향도 변화해 왔다. 최근 수능은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국어와 수학에서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 구조가 도입되면서, 선택 과목 간 난이도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수능은 과거에 비해 EBS 교재와의 연계율을 축소하고 실질적 연계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 암기를 넘어 교재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절대평가는 영어와 한국사에서 이미 도입되었으며, 향후 다른 과목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수능의 고난도 문항은 변별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선택과목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앞으로도 유지되면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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