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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안전 강화 - 배터리 정보 제작사 자발적 공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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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8-14 13: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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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안전 강화 - 배터리 정보 제작사 자발적 공개 권고 17f2ee175012f9f3f538f008db16d54a_1723611585_0819.jpg
 


정부는 최근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의 자발적 공개를 모든 제작사에 권고하고, 전기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산업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관련 부처들이 협력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배터리 정보 공개의 필요성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부 제작사는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비공개로 유지해왔으나,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선제적으로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으며, BMW, 벤츠, KG모빌리티, 르노, 볼보, 폴스타 등 주요 제작사들도 홈페이지와 유선 안내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달 중에는 포르쉐, 스텔란티스, 재규어랜드로버 등도 배터리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테슬라, GM, 폭스바겐 등 일부 해외 브랜드도 본사와 협의를 거쳐 정보 공개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작사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기차 소유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차량의 배터리 제조사와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 실시


전기차 소유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특별 무상점검도 실시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8월 13일부터, 볼보는 8월 19일부터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을 시작했다. BMW, 르노, KG모빌리티 등 다른 제작사들도 이달 중 무상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폭스바겐은 연중 상시로 무상점검을 진행 중이다. GM, 포르쉐, 폴스타, 스텔란티스, 재규어랜드로버 등도 무상점검을 계획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 무상점검은 전기차 소유자가 차량의 안전성을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배터리 및 전기 시스템의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와 관련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긴급점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는 특히 지하주차장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이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여 소방설비의 작동 여부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조치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종합 대책 발표 예정


정부는 이번 대책이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전기차 안전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조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중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의 방기선 실장은 이번 대책에 대해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대책 발표 이전에도 개선 가능한 사항들은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개선 방안은 철저히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토해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전기차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배터리와 관련된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기차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의 품질 관리와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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