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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9월 최대 15%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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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9-04 13: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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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9월 최대 15% 할인 혜택 efc7150c4f84529ffc3efad352a7e81b_1725424392_0315.jpg
 


- 28종 제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

- 9월 한 달 동안 최대 15% 할인, 구매한도 200만 원까지 상향

- 전국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 부정유통 감시 시스템 고도화 및 교육 실시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이 크게 늘어나며, 디지털상품권 할인율도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본 기사는 이번 정책의 주요 내용과 그 배경, 혜택을 상세하게 다루고자 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온누리상품권의 가맹 제한 업종이 대폭 완화되었다. 기존에는 주로 도·소매업 및 용역업에 국한되었던 사용처가 이번 개정으로 28종의 제한업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으로 확장된다. 이에 따라 방앗간, 한복 제작소, 액세서리 제조업체,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체들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에서 제한되었던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등), 악기교습학원, 미술학원, 의원(치과, 한의원 등), 동물병원, 노래방, 법무·세무사무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이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대폭 늘어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바로 시행될 예정이며, 중소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이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도 사용 가능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장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백년소상공인 점포들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 개정안은 향후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시행 후 전국의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백년소상공인은 100년 이상 운영된 전통 상점들로, 지역 경제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점포들이다. 정부는 이들 점포에서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며, 전통 상권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한 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15% 할인


9월 한 달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 혜택도 대폭 확대된다.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9월 한 달 동안 카드형 및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된다. 할인 구매 한도도 월 200만 원까지 늘어나 소비자들은 더 많은 상품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 판매 규모는 2500억 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더욱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이나 전용 카드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특히 젊은 세대나 모바일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방식이다. 이번 할인 혜택이 기존보다 훨씬 높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예방 강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대책도 함께 강화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정유통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FDS)을 고도화하여 부정적인 거래나 유통 행위를 즉각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동반성장위원회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지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상생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마련하고, 내수 진작과 상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소비문화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책 도구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정책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다양한 소비자층에게도 매력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디지털 상품권 할인은 큰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 확대와 할인 혜택은 상생의 소비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윈윈하는 경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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