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부산에서 열려 - 스포츠, 크루즈, 럭셔리 관광을 한자리에 > 여행/맛집

6월 3일과 4일, 부산 아난티 호텔에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며, 국내외 관광업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2024년을 스포츠관광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스포츠관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스포츠관광 - 2024년의 새로운 테마

2024년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는 기존의 크루즈관광과 럭셔리관광에 더해 스포츠관광을 새로운 테마로 추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포츠관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스포츠관광은 자전거, 트래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겨냥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온 63명의 해외 구매자들이 참석하여 100여 개의 국내 관광업체와 기관들과의 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한국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테마관광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자국에 소개할 콘텐츠를 발굴하게 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국악 전통악기 연주와 전통 차 테라피 등 한국적인 럭셔리관광 콘텐츠와 부산 지역의 관광홍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협의의 장

박람회 전후로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자전거와 트래킹 코스를 따라 즐기는 스포츠관광 홍보여행, 부산, 인천, 여수, 서산 등의 크루즈 기항지 홍보여행, 미식 체험과 명인과의 만남 등 럭셔리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국에 돌아가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 3일에는 '럭셔리관광' 관련 연사 발표와 업계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럭셔리관광 육성협의체'가 열린다. 이 협의체에서는 럭셔리관광객 유치 전략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럭셔리관광의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국내외 크루즈업계와 지자체, 지방 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국내 크루즈관광산업의 발전을 논의하는 '크루즈 세미나'도 개최된다.

한국 테마관광의 미래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다양한 테마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스포츠관광, 크루즈관광, 럭셔리관광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관광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시키며,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스포츠관광 #크루즈관광 #럭셔리관광 #한국테마관광박람회 #부산관광 #2024한국관광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아난티호텔 #해외구매자 #고부가가치관광 #국내관광산업 #한국관광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