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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한국의집에서 '2024년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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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08-22 10: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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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한국의집에서 2024년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 개최 dab34d1f3bb02abc99d7914e9b20d536_1724288473_4639.jpg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명절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9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열리는 '2024년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는 다양한 전통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명절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행사의 주요 내용과 참가 방법, 그리고 행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의 5대 명절 소개


한국의 5대 명절은 오랜 세월 동안 전해 내려온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중요한 문화적 행사들입니다. 각각의 명절은 고유한 역사와 풍습을 지니며, 그 속에는 공동체의 정서와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설날,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이들 명절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1) 설날


음력 1월 1일에 해당하는 설날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명절입니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하며,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기는 풍습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떡국을 먹으며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2) 대보름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달이 가장 밝게 뜨는 날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명절입니다. 부럼을 깨물고 오곡밥과 나물을 먹으며, 달맞이 행사를 통해 풍년을 기원합니다. 농경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던 날입니다.


3) 한식


한식은 음력 3월 15일경으로,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를 하고, 차례를 지내는 날입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습에서 유래되었으며, 조상을 공경하는 의미가 강하게 담겨 있습니다.


4) 단오


음력 5월 5일에 해당하는 단오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조상들은 이 날을 맞아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뛰기, 씨름 등을 즐기며 나쁜 기운을 떨쳐냈습니다. 단오제는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5) 추석


음력 8월 15일, 한가위라고도 불리는 추석은 한국에서 가장 풍성한 명절로,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만들고, 차례를 지내며, 햇곡식과 햇과일로 조상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통 놀이로는 강강술래와 씨름이 있습니다.


이들 명절은 각기 다른 의미와 전통을 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의 취지와 배경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5대 명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전통 명절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한국의 명절 문화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전승되어 왔으며, 공동체의 정서와 전통을 계승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2024년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는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들이 명절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 행사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


이번 '2024년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학술 행사를 통해 전통 명절의 다채로운 면모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행사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마다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 학술 보따리 – 명절 주제 학술대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의집 취선관 2층에서 진행되는 이 학술대회는 한국 민속학회를 중심으로 한국 명절의 무형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학술적으로 조명합니다. 국내외 명절 문화를 비교하고, 명절에 담긴 무형유산적 가치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 체험 보따리 – 송편 빚기 체험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송편 빚기 체험은 추석의 대표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은 명절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으며, 가족 단위의 참여가 특히 권장됩니다.


3) 이야기 보따리 – 이야기 콘서트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야기 콘서트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가 진행하며, 명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심리적 의미를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명절의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가족과 함께 듣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4) 전시 보따리 – 명절 음식 전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한국의집 해린관 로비에서는 떡국, 오곡밥, 수리취떡, 송편, 팥죽 등 5대 명절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전시합니다. 전통 음식의 정수를 살펴보는 이 전시에서는 관람객 100명에게 전통 떡을 나눔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5) 공연 보따리 – 퓨전 국악 공연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국의집 중정에서 열리는 야간 공연에서는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와 유명 국악밴드, 예술단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4. 참가 방법 및 예약 안내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9월 5일까지 가능합니다. 각 프로그램별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빠른 예약이 필요합니다.


1) 사전 예약 프로그램


- 학술대회: 30명

- 송편 빚기 체험: 40명

- 이야기 콘서트: 120명

- 야간 공연: 150명


2) 현장 참여 프로그램


명절 음식 전시와 현장 인증사진 이벤트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증사진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02-3011-2152)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또한, 일부 공석이 발생할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형유산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전통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한국의 무형유산이 널리 알려지고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4년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는 우리 전통 명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추석, 가족과 함께 한국의집을 방문하여 풍성한 명절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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