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 국무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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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9.03. 오전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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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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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3일 즉시 재가할듯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바로 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25일 국민의힘은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도 군 격려와 소비 진작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군의날은 1990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돼 이듬해부터 공휴일에서 빠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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