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추석 앞두고 내부 '특별감찰'…"비위행위에 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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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9.05.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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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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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실, 직원들에 공지
"정부 출범 3년 차 공직기강 확립"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2024.5.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별 감찰 기간'을 운영한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민정수석실은 내부 공지를 통해 "기강 해이에 대한 주의 환기 및 관심 촉구를 위해 오늘부터 20일까지 특별 감찰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민정수석실은 "정부 출범 3년 차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실 전 직원에 대해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별 감찰 기간 중에는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 행위자 및 해당 부서장의 관리 책임까지 무관용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 소속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원활한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기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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