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부모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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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9.03.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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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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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유포와 관련해 성범죄 관련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디지털 성폭력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전혜경 전문강사가 진행을 맡아 학부모 대처 방안,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예방법을 설명하고, 사전에 신청받은 학부모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했다.

특히 딥페이크, 디지털 그루밍 등 관련 온라인 미디어 환경 특성과 성 인지 감수성의 개념, 자녀들의 성 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올바른 부모 역할 등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컨설팅이 제공됐다.

시교육청은 성폭력 예방 방안 및 신고 절차를 담은 전단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교내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도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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