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스 노사 협상 타결…오늘 첫 차 정상운행
노조협의회는 어제(3일) 오후 3시부터 오늘(4일) 새벽 3시까지 12시간 동안 사측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를 갖고 임금·단체협약안에 합의했습니다.
이견이 컸던 임금 인상 폭은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씩 인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노조협의회는 오늘 새벽 4시 첫 차 운행부터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전 노선 정상 운행할 예정입니다.
조정기한은 당초 어제 자정까지였으나, 양측은 시한을 오늘 새벽 4시까지로 연장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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