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시작가격 더 낮췄다…현대차 '엔트리 트림'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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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9.03.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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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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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아이오닉6·코나 일렉트릭 '이-밸류 플러스 트림'
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부터 구입 가능
현대차 전기차 3종 'E-Value + 트림'(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3000만 원대로 구매 가능한 아이오닉5·아이오닉6·코나 일렉트릭의 'E-Value +(이-밸류 플러스) 트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전기차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 준비한 엔트리 트림으로, 일부 사양을 슬림화 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Value + 트림은 스탠다드(기본형) 모델과 동일한 배터리를 탑재해 아이오닉5는 368㎞, 아이오닉6는 367㎞, 코나 일렉트릭 30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는 등 전기차의 기본 성능에 충실한 실속형 모델이다.

이를 통해 각 모델 별 판매 시작가격은 △코나 일렉트릭 4142만 원 △아이오닉5 4700만 원 △아이오닉6 4695만 원으로 낮아진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30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점차 다변화되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구매 장벽을 낮춰줄 실속형 트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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