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사흘째 한파...낮부터 기온 점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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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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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1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월영캠퍼스 연못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연합뉴스


주말인 11일 아침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8도 △춘천 -17.3도 △대전 -5.9도 △대구 -6.6도 △광주 -4.2도 △부산 -4.8도 △제주 2.9도 등 -18~-2도 분포를 보였다.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 전국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첨차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충청 이남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보령과 전북 부안,  제주도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예상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1~5cm, 울릉도, 독도 5~20cm, 제주도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제주도중산간 1~5cm 등이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6~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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