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휴전협상 위한 중재 노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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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27. 오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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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중재하기 위해, 이집트의 압바스 카멜 국가정보국 국장이 이끄는 협상 대표단이 현지 시각 26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과의 교섭이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는데, 하마스가 협상 테이블로 다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안을 만들기 위해 이스라엘과 협력하는 동시에 라파 공격을 철회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만남에서 이스라엘 측도 자국이 원하는 협상 조건을 일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가자지구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여성·노인과 부상 인질 등 33명의 석방을 조건으로 6주간 휴전을 하는 방안 등을 전달했다고 이집트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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